![18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도서관 관계자들. [사진제공=영진전문대]](http://www.dailyan.com/data/photos/20240625/art_1718849016989_36d4f0.jpg)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이 '도서관의 달'을 맞아 개최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18일 오후 시상식을 가졌다.
이 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책맹탈출클럽', '베스트리포트(Best Report) 공모전', '서평공모전', '북BTI', '알쓸영진', '넌센스 도서관 그림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재학생 2천여 명이 참가했다.
18일 오후 가진 시상식에는 △Best Report 공모전 최우수상 임재호(간호학과 3년)이, △서평공모전 최우수상 임예은(간호학과 1년), △책맹탈출클럽 1등 김인섭·박보연·전수아(간호학과)이 차지하는 등 입상한 학생 14명에게 총 195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문화행사에 첫선을 보인 '알쓸영진'과 '북BTI'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알쓸영진'행사는 대학 역사 전시회를 보고 퀴즈를 풀었고, '북BTI'는 도서관 사서가 기획, 도서관 근로학생이 코딩해 만든 앱을 활용해 독서와 관련된 심리검사를 통해 도서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MBTI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부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 대학교 도서관은 기말고사를 맞아 지난 17일 오후 도서관 앞에서 600명분의 간식팩을 준비, 재학생 격려 간식 나눔도 했다.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하계방학에도 '여름 독서 챌린지'를 계획하는 등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해 학습과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