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초구, 배우고‧즐기고‧나누는 '환경교육주간' 첫 시행

환경의 날(6. 5.) 맞아 5~11일 환경의 소중함 되새기고 탄소중립 문화 확산시키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 지정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배우고 나누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전국적으로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서초구에선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는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유아, 초‧중‧고 학생, 주민들이 즐겁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5일 ‘환경사랑 골든벨’(방현초)을 시작으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및 환경실천 체험한마당 ▲서초구와 함께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계성초, 서래초) ▲서초탄소제로지킴이 교육 등이 11일까지 알차게 이어진다.

 

먼저, 환경교육주간 첫날인 5일에는 방현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기후 변화,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여러 분야의 환경 퀴즈가 출제돼, 학생들이 문제를 풀며 재미있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에는 구를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 모두가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사전 신청한 119가족 400여명이 ‘양재천에서 보고 싶은 동물과 식물’, ‘탄소중립 실천하는 멋진 우리 가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미래 환경에 대해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전 방법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환경실천 체험한마당’도 펼쳐진다. ▲천연미스트 만들기(서초1동) ▲커피박 키링 만들기(방배4동) ▲공기정화식물 만들기(양재2동) ▲물물교환장터(내곡동) 등 동별로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이 준비한 환경실천 체험부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RC카 경주 등이 준비됐다. 또,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장에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도 무료로 나눠준다.

 

아울러 11일에는 ‘서초구와 함께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심산기념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세계 3대 환경영화제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계성초, 서래초 학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상영회를 마련해 영화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누구나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환경교육주간을 지정하고, 일주일간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하며 일상 속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