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피란수도 부산 특별해설 프로그램' 운영

6.21.~30. 매주 금~일요일 09:30~15:00, 총 6회에 걸쳐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피란수도 부산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피란수도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 공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피란수도 유산 6곳을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스토리텔링이 담긴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피란수도 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코스는 피란수도 유산지역 중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 ▲임시수도기념관(경무대) ▲동아대석당박물관(임시중앙청) ▲보수동책방골목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기상관측소(국립중앙관상대) 총 6곳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도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고 전문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시 문화관광해설사 100여 명은 ‘부산시 피란수도 시민 아카데미’에 참여해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스토리텔링 해설교육과 현장답사를 수료할 계획이다.

 

피란수도 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으로 총 9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부산의 주요 관광지 25곳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피란수도 부산 특별해설'을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 중 더욱 다양한 주제로 특별해설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감천문화마을 ▲누리마루에이펙(APEC)하우스 ▲부산광복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 등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으며, 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23년 한 해동안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10,283회의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피란수도 부산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피란수도 부산’을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해설을 하반기 중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다방면으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번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유럽중앙은행(ECB), 예상 밖 '매파적' 신호…글로벌 증시 출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최근 발언이 시장에 예상치 못한 충격을 던졌다. 지속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견조한 임금 인상세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이면서, 유럽중앙은행이 이전의 완화적 기조에서 벗어나 '매파적' 신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끈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비용과 서비스 부문 임금 상승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 시점 연기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대신, 오히려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듯한 태도로 해석된다.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ECB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유로존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로화 강세는 수출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