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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1회 군위 사랑 나눔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지난 5월 11일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상 군위초 4학년 최준우 학생, 우수상 군위어린이집 홍예은

 

지난 5월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군위군 용대리에서 열린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문화축전은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철학을 조명하고 공유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어 뮤지컬, 등굣길 걷기 등 시절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다.

 

6회째 치러진 올해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여러모로 지금까지의 축전보다 내실있게 추진됐다는 평이다. 사랑나눔 사진공모전을 통해 가족사랑 이웃사랑, 군위군 관광지를 홍보했고, 인기 유튜버 북 콘서트로 가정의 달 갈곳을 고민하는 부모님의 고민을 덜어 주었다. 추기경을 생각하는 바보시네마와 옹기만들기체험, 힐링콘서트도 의미 있었다.

 

그중 백미는 가족 사랑과 사랑 나눔, 김수환 추기경을 주제로 한 '사랑나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라 할 수 있겠다.

 

당일, 전국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등록을 마치고 공인된 도화지를 수령하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곳곳에 모여 제법 진지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출품된 작품은 지난 5월 24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 후 총 33점 270만원 규모의 문화상품권을 소속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개별 시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전체 대상인 대구시장상에 군위초등학교 4학년 최준우 학생의 ‘하트벚꽃 속 즐거운 우리가족’이, 우수상인 군위군수상에 군위어린이집 햇님반 홍예은 원생의 ‘엄마와 나’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려 군위군의 예술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군위의 자랑인 김수환 추기경의 일대기와 사랑과 나눔의 철학을 전달하는 훈훈한 힐링 축전으로 성장하여 추기경 생가와 기념 공원을 비롯하여 용대리 일대를 아름다운 마을로 가꿔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수상작 33점을 군위군청 로비에 전시하여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 전시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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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