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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체험으로 약자와의 동행 가치 공유… 서울광장서 소통주간 운영

자동행 가치 공유‧확산 위한 체험 및 퀴즈 이벤트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걸음걸이를 분석해 치매나 파킨슨병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난청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든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도 원하는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하는 혁신기술까지… 약자를 위한 각종 기술을 체험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약자동행 가치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 행사'약자동행 현장소통 주간'을 5월 30일~6월 2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해-동행-희망-화합’ 의미를 담은 총 4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동행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와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독서를 통한 휴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선 '이해 부스'에서는 삶의 다름과 생활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점자 외우기 ’게임이 진행된다. 6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점자를 알아보고 그들의 생활을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점자표에서 제시된 글자를 보고 머핀 틀에 테니스공을 넣어 점자를 완성하는 게임이다.

 

'동행 부스'에서는 생계 및 돌봄, 주거, 의료 및 건강, 교육,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약자지원정책을 알아보고, 약자와의 동행의 의미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다.

 

'희망 부스'에서는 일반놀이터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놀이터’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합 부스'에는 약자기술 개발기업이 하루씩 참여해 시민들에게 약자기술 필요성을 알리고 실제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노인 퇴행성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메디스텝 장비’를 개발한 ㈜에이트스튜디오, 노인의 인지능력 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해결책을 출시한 ㈜시니어텍솔루션, 난청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든 시끄러운 상황에서 원하는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혁신기술을 개발한 ㈜엠피웨이브, 사진촬영 후 체형·동작을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주는 ‘파인핏’ 키오스크를 개발한 ㈜리모 등이다.

 

네 곳의 정책부스 체험을 모두 끝낸 시민들에겐 ‘SEOUL MY SOUL’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복권과 약자와의 동행 체험을 기념하는 4컷 즉석 사진 촬영도 제공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시민의 공간인 서울광장에서 장애인,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행’의 가치와 이해를 넓히고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께서 서울광장에 찾아 함께 즐기고 동행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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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면∙부분 입국 제한 대상 40개국으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측의 전면 또는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 국가를 19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공고에 서명했다. 지난 6월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부룬디,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존에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이던 라오스와 시에라리온은 전면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된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개인에 대해서도 입국이 전면 제한된다. 최신 정책에 따라 미국 입국이 전면 제한된 국가는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공고는 또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해 미국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국가 수를 2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