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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예탁결제원, 미래에셋증권 및 미래에셋증권 브라질 법인’ 계약 체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1월 12일(수) 오후,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미래에셋증권 및 미래에셋증권 브라질 법인’ 3자간 브라질 국채 보관기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체결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집중예탁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탁결제원이 최초로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법인을 외화증권 보관기관으로 선임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투자자의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인프라로서 예탁결제원이 국내 금융회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브라질 현지법인과 전략적 연계를 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정부의 금융한류 확산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투자자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14년 10월 말 현재 전세계 37개국 총 133억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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