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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부산상의 정책간담회 개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한 목소리!

5.3. 14:30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열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글로벌허브도시 조기 조성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부산시-부산상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부산상의 제25대 의원부 출범 이후 처음 가지는 시-상의 간 정책협력 간담회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등 부산의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지역 상공계와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시 고위급 간부들과 부산상의 상임위원이자 지역경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두발언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 발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공동선언문 서명 ▲자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모두발언에서 박 시장과 양 회장은 지금이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시와 상의의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방안’을 발표해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역점 추진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자율 토론 등을 통해 상공계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 시장과 양 회장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시와 상의가 상호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래 첨단산업 혁신 기반 조성 ▲가덕신공항, 북항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 핵심 기반시설(인프라) 조기 구축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조속 제정 ▲교육・생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화 기반 구축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은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가진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민・관이 상생 협력하겠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인 만큼, 직접적인 부산의 발전뿐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국가균형발전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 기업인들은 시와 ▲우수 대기업 부산 유치 ▲에어부산 분리매각 대응 ▲한국산업은행 부산 조속 이전 등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우수 대기업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는 우수 대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진흥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해양・조선・금융 등 부산에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계획을 변경하는 등 제도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양재생 회장은 “새로운 의원부 출범 이후 처음 시와 상의가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상공계도 시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시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사람과 자본, 기업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부산, 그리고 남부권이 수도권에 맞먹는 국가 발전의 축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제 현장 최일선에서 땀 흘리시는 경제인들의 지혜와 조언이 가장 소중하다. 앞으로 더 자주 뵙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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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섬 살리기 박차… 바다패스·건강옹진호로 활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도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통·의료·정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섬은 해양 자원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섬은 3391개, 인천이 보유한 섬은 193개다. 유인섬 인구는 2016년 약 86만 명에서 지난해 81만 명으로 줄었다. 특히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는 북한과 맞닿아 안보적 중요성이 크다. 인천시가 바다패스를 도입해 인천시민이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시도민은 기존 대비 70% 운임 지원을 받아 30%만 부담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시행 이후 관광객이 늘었고, 이에 맞춰 물 공급 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6월에는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옹진호를 취항시켰다. 이 선박에는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실과 골밀도 검사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인천시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 원 인상 ▲노후주택 개량 확대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