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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정관박물관,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개최

4~7월, 초등학생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4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 소두방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한 체험으로, 삼국시대 사람들의 의식주와 관련된 생활상과 신앙, 무덤에 대해 알아보고, 집과 무덤 등의 유구를 통해 방위에 대한 개념을 배워본다.

 

▲4월에는 셋·넷째 주 토요일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월 둘·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 1 부터 2학년 대상으로 '삼국시대 퀴즈왕'과 초등 3 부터 6학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역사탐험 대작전'으로 나눠 운영된다.

 

‘삼국시대 퀴즈왕’은 3층 상설전시실에서 교육 강사의 전시해설을 들은 후 교육실로 이동해 다 함께 전시내용에 대한 오엑스(OX) 퀴즈를 풀어본다.

 

퀴즈가 끝나면 니트 와이어를 활용해 박물관 전시유물 중 하나인 가락바퀴를 만들어본다.

 

‘마이크로비트 역사탐험 대작전’ 또한 3층 상설전시장에서 마이크로비트의 방향·위치 찾기 기능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가는 임무(미션) 수행 방식이다.

 

마이크로비트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수업에 필요한 관람 예절을 지키고, 나침반기능과 라디오 기능을 이용해 임무(미션) 수행 중 방위와 위치를 알아내는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임무(미션)가 끝나면 교육실에 모여 탐험보고서를 작성하고 탐험가 자격증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해당 수업이 있는 주의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요즘은 강의실에 앉아서 듣는 수업에서 직접 참여하는 학습으로 전환되는 추세다”라며, “박물관 전시를 기반으로 역사, 문화, 과학 분야의 융합 교육을 시도하고,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를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으니,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미있는 박물관, 즐거운 역사에 대한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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