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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 개최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개소식도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화학산업의 고부가와 첨단화를 위한 지원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후 3시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에서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산업부 관계자,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화학의 날은 지난 1968년 3월 22일 한국경제 근대화 초석을 다진 석유화학단지를 기공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울산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화학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이상(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화학산업 유공자 표창에 이어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개소식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파미셀 장학순 연구소장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대인 김미진 대표이사 등 6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이날 개소식을 갖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능형(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199억 9,600만 원(국비 80억 원, 시비 94억 1,000만 원, 민간 25억 8,600만 원)이 투입돼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4,317㎡, 연면적 2,872㎡,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초정밀 공정개발장비 등 22개의 첨단장비가 구축됐다.

 

주요 역할은 산업 구조변화에 따라 울산 화학산업을 정보전자소재(반도체 공정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이동 수단(모빌리티) 소재(경량복합소재, 이차전지소재 등), 생명 공학(바이오) 소재 등 고부가 첨단화학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고 구조고도화를 지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968년 3월 22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 이래 울산 석유화학산업은 기초소재의 공급과 석유화학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의 기초토대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화학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통해 울산의 주력산업으로서 미래차,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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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