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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연제구, 연산8동 도시재생 거점시설‘한이불 마을센터’개소

2020년 11월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연제구는 2월 23일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8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한이불 마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이불 마을센터(고분로113번길 19)는 2020년 11월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규모는 연면적 398.9㎡, 지상 3층으로 1층 커뮤니티 카페, 2층 책방, 공방, 사무실, 3층 프로그램실로 조성됐다. 구민의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거점공간이며, 연산8동 이불마을의 마을공동체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불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2년간 위탁받아 운영하며, 수익금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한이불 마을센터가 연산8동 이불마을의 커뮤니티 거점시설로서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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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