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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사랑나눔 헌혈행사’ 열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9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애 첫 헌혈자가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구청 직원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응급상황, 백혈병, 각종 암 등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했다.

 

지난해 4월과 10월에 열린 헌혈 행사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로지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기에 헌혈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09년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가장 먼저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9년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약정을 체결하며 매년 헌혈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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