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인천 2.6℃
  • 수원 3.2℃
  • 청주 4.8℃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전주 5.3℃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여수 10.0℃
  • 흐림제주 14.4℃
  • 흐림천안 4.1℃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대구

달서구 새로운 시작과 꿈꾸는 미래!

달서구,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7일 달서구 장애인복지센터 대강당에서 35명의 발달장애인 졸업생,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졸업식을 가졌다.

 

올해로 벌써 35회째가 되는 이번 졸업식은 지난해 3월 18일 입학한 발달장애인학생과 이들의 친구이자 손과 발이 되어준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70여 명이 마치 신나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축제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총 1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만나 미술이나 음악,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해외 장애인복지기관 견학 프로그램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하는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제36기 사랑의 토요학교 신입생 40명을 2월 말까지 모집하고, 입학식은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앞으로도 장애인의 맞춤형 돌봄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의 잠재력을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