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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누리집 개편

새 옷 갈아입은 대기정보시스템, 시민에게 생생하고 똑똑하게 대기정보를 알려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 오존 등과 같은 대기오염 정보를 알려주는 누리집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구광역시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2월 14일부터 재가동한다.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은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와 오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예보·경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대구지역 20개소의 도시 대기측정망과 5개소의 도로변 대기측정망 등과 연계돼 있어 실시간으로 자료를 제공한다.

 

개편된 시스템은 이미지 기반의 지도 배경이 아니라, 정확도 높은 지도 기반형 초기화면으로 바꿔 이용자들의 시각적 편의를 도모했으며, 스마트폰에서의 접속 불편 해소와 이용 메뉴의 편리성을 높였다.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의 예보나 경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화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지역 대기질 통계정보를 활용한 조사·연구가 가능하도록 자료 추출, 다운로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국내외 대기 환경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현황 등을 공개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관심과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누리집 개편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목)부터 2주간 ‘대구 실시간 대기정보 누리집 개편 소문내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SNS 이용 홍보와 ‘대구 환경블로그’를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이 미세먼지나 오존 등 시민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정보를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며,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환경보전에 시민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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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