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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국무총리표창 수상

2022년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평가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매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자체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봉화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책기반강화(청소년 정책 분석 평가) △지자체 합동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 △가점(청소년육성전담 공무원 배치운영, 청소년전담부서 운영 또는 청소년안전망팀 운영)의 4개 지표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선정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권리증진,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주도 활성화 등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의 활동인 신나리원정대 운영은 지역 청소년의 주체성 및 주도성을 강화한 점, 봉화군 청소년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소년을 둘러싼 급속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청소년의 건강하고 역량 있는 성장 지원을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마련한 점, 지역 내 민간자원을 활용한 멘토를 양성시켜 가정 및 학교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망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정책을 위한 봉화군의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며 오늘이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키우는 청소년 친화도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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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시·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