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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의회, '전기차 보급률 증대' 머리 맞댄다

10월 30일,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단계별 제도 보완과 전기차 중심의 교통여건 마련 등 제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혁신·성장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0월 30일 오전 11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대표 김정옥, 간사 박소영, 류종우, 황순자, 하병문, 이태손, 윤권근, 박종필, 허시영, 이영애, 김원규)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성장 포럼'은 11명의 대구시의원으로 구성된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해당 포럼은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의 혁신과 성장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를 발굴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김수성 연구위원은 "대구시의 전기차는 2023년 8월 기준, 28,336대이며 전기차 보급대수 전망 시 국가의 보급목표에 2030년 이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김 연구위원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보급확산 설문조사 결과, 전기차 구매 시 공용충전기의 보급과 세금 및 주차요금 감면, 구매보조금 등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며 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한 단계별 제도 보완과 지원시설 확충, 전기차 중심의 교통여건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본 연구 제안자인 류종우 의원(북구1)은 "시민설문과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전기차 보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단체 대표인 김정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환경정책의 파급효과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대구시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으로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실천할 수 있는 대구시의 대응방향을 정립했다"며, "오늘 나온 중간보고 결과와 참석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에 적용가능한 전기차 보급 전략을 도출하겠다"며 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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