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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코로나19 확진 602명 일주일 만에 20배 증가.. 위기경보 '심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위기경보 '심각' 격상.

대구 방문 타지역 거주자도 외출 자제 요청
"실내공간 행사자제..진단서 없어도 병가협조"
대구지역 확진자 1000병상 추가..전국 1만개확보
대구시민 2주간 이동제한..
대한민국도 코로나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범국민적 노력필요. 이제라도 국제공항통제하자는 목소리 높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새 169명 늘어 총 602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6명이다. 정부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는 초기단계'로 보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대구 지역엔 앞으로 2주간 외출 자제 및 이동 제한을 요청하는 한편,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식사 제공은 금하도록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범정부대책 회의 후 가진 공식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조치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장관은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브리핑했다. 대구 지역 확진자를 위해서는 1천 개 수준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전국적으로는 1만 개 수준의 치료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 병상을 우선으로 확보(156개)했고, 대구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입원해 있는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하는 등 병상을 추가로 확보(453개)하고 있다.

병상이 부족하게되면, 공공병원(대구보훈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적십자병원도 추가 전담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음압 치료 병상요구시, 국군대전병원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경북 청도대남병원은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해 정신병동에 입원 환자를 치료하고, 그 외 확진자는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이송할계획이다.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 경북지역  4개 감염병전담병원(안동ㆍ포항ㆍ김천ㆍ울진의료원) 입원환자를 다른 의료기관 전원 조치해 최대 900개까지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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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서 역할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 참석해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를 지켜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핵심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창설 반세기 동안 민방위대 창설기념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민방위유공자 포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시연, △제50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상영, △기념공원 및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대 대표 2명은 ‘어떠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신념을 담은 신조를 낭독하며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생생히 보여주며, 실전 중심의 민방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미양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