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3 팔공사야국악상' 수상자 선정

4월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국악의 전승·보전에 힘쓰는 국악인을 발굴하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악인의 업적을 기리는 '2023 팔공사야국악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3개 부문 5명으로, △사야특별공로상 박종선(아쟁) △사야국악상 최영인(판소리)·윤호세(타악), △청춘사야국악상 김윤우(대금)·박병재(대금)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오는 4월12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팔공사야국악상'은 지난해 12월 지역공연문화 진흥·발전을 위한 대구시·TC태창·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기부 약정협약을 근거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TC태창은 협약에 따라 오페라·뮤지컬·국악 분야 대상 제정 및 시상식 등의 후원을 위해 연 5억원씩 4년간(2023~2026년) 총 20억원을 지정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지역 기업인 TC태창은 2012년 사야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014년 '사야국악상'을 제정해 국악의 전승과 보전에 힘쓰는 국악인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진흥원은 TC태창 측이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국악인, 예술적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큰 청년 국악인 등 총 3개 부문에 5명을 선정했다. 총상금은 8천만원이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지역 대표 기업 TC태창의 메세나 후원으로 제정된 팔공사야국악상이 향후 권위 있는 예술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업 후원을 통한 메세나 사업으로 대구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릉군, 슬로푸드 맛의 방주 인증서 수여식 및 회원 역량강화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울릉군은 7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들, 남진복 경상북도의회의원과 슬로푸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제슬로푸드협회 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울릉도 고유 식재료 4종 (대황, 두메부추, 부지갱이, 오징어누런창 흰창찌게)에 대한 '맛의 방주(Ark of Taste)'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유의 전통 식재료와 음식을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한 슬로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울릉군이 국제슬로푸드한국지부와 함께 추진해온 '맛의 방주' 등록 품목 확대를 기념하고, 신규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맛의 방주'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필요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이 깃든 음식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육성하는 슬로푸드의 국제프로젝트이다. 지역의 환경, 역사, 문화적 연결성 및 특징적인 맛, 현재 또는 미래의 소멸위기 등 맛의방주 등재 기준에 맞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울릉군은 2013년 국제슬로푸드 울릉군지부 창립이후 슬로푸드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