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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전자와 LG전자, 치열한 경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계 시장에서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TV 시장에서 재연될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는 왼쪽에는 LG OLED TV를, 오른쪽에는 삼성 QLED TV를 켜놓고 프로게이머들에게 12시간 연속 비디오게임을 하도록 했다.


TV를 끝 뒤 LG TV에는 잔상이 남아있지만 삼성 TV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TV를 오래 켜놓으면 OLED는 유기물인 빨강, 초록, 파랑 소자 중 수명이 짧은 파란색 소자가 타버려 잔상으로 남는 '번인 현상'이 발생하는데 QLED는 무기물을 사용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


LG전자는 "평가 기준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자의적인 실험 결과이고 상도의에 어긋난 행위"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 시장에서 OLED TV 시장의 영향력이 커지자 삼성 측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가전 분야 전체 영업이익은 7천억 원에 그친 반면, LG전자는 TV사업 영업이익만 7천 2백억 원이 넘었고 가전 분야 전체는 1조 7천억 원에 달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5년 전에도 LG전자의 냉장고를 함께 눕혀놓고 물을 부은 다음 삼성전자 냉장고의 용량이 더 크다는 동영상을 내보낸 적도 있다.


2014년엔 독일 베를린에서 LG전자 경영진이 삼성전자 세탁기의 문을 파손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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