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둥 야루강(丹东鸭绿江)에 위치한 중조우의교(中朝友谊桥)
북한(조선) 핵실험에 중국 옌볜이 진동
9월 5일 호주 오스트레일리언 파이낸셜 리뷰(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사이트가 ‘중북 변경에 거주하는 중국인 생활은 계속된다’라는 제목으로 문장을 실었다.
문장에 따르면 한 차례 미약하지만 매우 선명하게 느낄수 있는 진동이 기자의 발밑 마루바닥을 흔들었다.
기자는 북한(조선)과 인접한 중국 외진도시 훈춘(珲春)에 와 있었다. 이 때는 9월 3일 정오였다. 얼마후 평양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수소탄을 성공적으로 시험 폭발시켰다고 선포했다.
문장에 따르면 현지 주민들은 이번 진동에 대해 한 바탕 의논을 진행하고 곧바로 일상을 회복했다. 한 소녀는 북한 방향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어깨를 으쓱하고 나서 “우리는 현재 이에 대해 이미 습관됐다.”고 말했다. 한 남자는 자신감을 가지고 “여기에서 소란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허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9월 3일 핵시험에 비해 훈춘인 생활에 대한 영향이 더 엄중한 것은 중국이 북한 해산물에 대해 금지령을 내린것이다. 이는 유엔의 최신 제재를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부터 훈춘에서 북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분분히 휴업했다. 이전에 이 시기가 되면 흔히 깨알처럼 가득하던 게 노점들이 지금 자취를 감추었다. 트럭운전기사, 포장 노동자와 소매상들이 부득불 기타 취업자리와 수입내원을 찾아야 하게 됐다.
중국은 또 북한 석탄과 철광석 수입과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새로운 비자를 중지했다.
그외 9월 6일 영국BBC사이트가 ‘북한 핵위기, 중국 변경 도시 주민들이 매우 냉정’이라는 제목으로 실은 문장에 따르면 중북 변경에 위치한 단둥(丹东)이 북한 핵 위기중 중국의 배역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이 매우 침착하다.
문장에 따르면 이곳에서 북한이 9월 3일 진행한 핵실럼이 화제로 되지 않고 있다. “무슨 시험을 했다고 하는가?”한 소상인이 북한 핵실험 견해에 대한 물음에 대해 대답한 말이다.
“걱정은 되지만 전쟁은 일어나지 못한다.”한 할머니는 “중북 친선이 영원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렇게 하는 미국이 핍박한 결과이다.”한 할아버지는 “비핵화가 사람들이 희망하는 일이지만 현재 김정은은 수그러들지 않는다. 무슨 원인인가? 미국이 휘젓기때문이다.”고 한탄했다.
《澳大利亚金融评论报》网站9月5日刊登记者谢雁美文章,题为《居住在中朝边境的中国人生活在继续》。
文章称,一阵微弱但能明显察觉得到的震动摇晃了记者脚下的地板。记者身处中国东北与朝鲜接壤的偏远城市珲春,此时是3日中午。不久,平壤就宣布成功试爆了一颗可以装载于洲际弹道导弹的氢弹。
文章称,当地居民对这阵震动议论了一番,旋即恢复了往常的忙碌。一名女孩用手指着朝鲜的方向,耸耸肩说:“我们现在对这个习惯了。”一名男子自信地说:“这里不会出现什么乱子。中国和俄罗斯不会允许。”
与3日的核试验相比,对珲春人生活影响更严重的是中国对进口朝鲜海产品的禁令——为了遵守联合国的最新制裁。
从那以后,珲春售卖朝鲜海鲜的商店纷纷关门停业。往年这个时候通常密密麻麻的蟹摊没有了踪影。进口商、卡车司机、包装工人和分销商不得不寻找其他就业途径和收入来源。
报道称,中国还停止进口朝鲜煤炭和铁矿石,并且停止向朝鲜工人发放新签证。
另据英国广播公司网站9月6日刊登题为《朝鲜核危机:中国边境城镇居民很淡定》的文章称,位于中朝边境的丹东很好地反映了中国在朝鲜核危机中的角色:当地居民十分淡定。
文章称,在这里,朝鲜3日进行的核试验并未成为话题。
“啥测试来着?”一名小贩被问及对朝鲜核试验的看法时,这样回应。
“担心是担心,但是打不起来,”一名老妇说,“(因为)中朝友谊永远。”
“朝鲜这样是美国逼的,”一名老伯感叹道,“(朝鲜半岛)无核化是人们都向往的事,但现在金正恩就不服气,什么原因?美国给搅和的。”
/ 新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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