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4.8℃
  • 서울 0.2℃
  • 흐림인천 0.3℃
  • 비 또는 눈수원 0.8℃
  • 비 또는 눈청주 1.0℃
  • 대전 1.7℃
  • 대구 4.3℃
  • 전주 1.8℃
  • 울산 6.3℃
  • 흐림광주 2.8℃
  • 부산 7.0℃
  • 구름많음여수 4.6℃
  • 제주 8.8℃
  • 흐림천안 0.6℃
  • 흐림경주시 5.0℃
  • 흐림거제 7.2℃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연준,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난 몇 년, 이른바 양적 완화로 돈 풀기에 집중했던 미국이 빠른 속도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미국 연준이 1년 만에 금리를 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이틀간의 정례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0.25%에서 0.5% 수준이던 연방 기준금리는 0.5%에서 0.75%으로 오른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 금리를 유지해 왔던 미 연방 기준 금리는 작년 12월에 0.25% 포인트 오른바 있다.


다시 1년 만에 같은 폭으로 인상됐다.


미국 연준은 일자리 수가 최근 몇 달 새 계속 증가하고, 실업률이 떨어지는 등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뚜렷해진 것과 지속적인 물가 상승세 등을 감안해 목표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 관심은 내년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감세정책과 경기 부양책이 시행되면,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모두 높아지면서, 금리 인상압력도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원들은 내년에 금리 인상이 3차례 정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