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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보수 강경파' CIA국장 내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법무장관에 측근인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을 내정했다.


중앙정보국 CIA 국장도 내정했는데, 모두 보수 강경파로 분류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첫 법무장관 후보로 내정된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은 대선 기간 성추문 등으로 위기에 몰렸던 트럼프를 적극 엄호했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강경 보수성향의 세션스는 불법이민자 사면에 적극 반대했고, 미국 내 이민자 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펴왔다.


과거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연방지방법원 판사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전력도 있다.


중앙정보국 CIA 국장에는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이 내정됐다.


육사출신의 3선인 폼페오 의원은 강경 매파로 오바마 정부 이란 핵 합의에 반대했고, CIA 국장 지명 하루 전 이란을 세계 최대 테러지원 국가라고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인수위 측은 과거 정적들도 고위직에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에 격렬히 반대했던 밋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가 국무장관으로 거론되며, 트럼프는 일요일에 밋 롬니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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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