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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측 접촉 고위 실무대표단 '무슨 이야기 오갔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정부 고위 실무 대표단이 워싱턴DC에 도착해 트럼프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


방미 의원단은 사흘째 미측 인사들을 만나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실무대표단이 워싱턴DC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사흘간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과 통상협력 문제를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트럼프가 취임 직후 통상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미FTA 등 통상관계가 한미 양측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고, 앞으로도 그런 동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여야 의원단의 방미 외교도 사흘째 계속됐다.


미측 인사들은 아직 트럼프의 한반도 정책이 밑그림 단계라면서, 트럼프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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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