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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궈밍쩡 유안타증권, 디스커버리펀드 골프 등 접대받고… '과태료는 3천만원'

유안타증권 금융위 감독부실의 목소리 높아져 솜방망이 과태료에 문제성 지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 대표 궈밍쩡)이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하면서 자본시장법 위반했다. 투자중개업자는 금융투자상품의 매매를 권유한 대가로 해당 상품의 이해관계자로부터 재산적 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는 규정을 무시했다.

 

2016년부터 유안타증권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전신인 디스커버리인베스트먼트가 자문한 펀드를 3개나 판매했다. 그러면서 펀드 관계자에게 회사 직원들의 해외연수 명목으로 국제 항공권 비용, 호텔 숙박비, 식비, 골프·투어 경비, 기념품 등을 받아 챙긴 것이다.

 

지난 5월 31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과태료 3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을 두고 '겨우 그거냐, 처벌이 깃털 같다 등'의 비난과 논란의 설왕설래가 산을 이루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과태료를 20% 감경받으면서 실제 납부한 금액은 2400만원이기 때문이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이번 증선위 제재는 환매 중단 사태가 일어난 디스커버리 펀드와는 관련없는 펀드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환매 중단이나 불완전 판매 등의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2017∼2019년 여러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판매된 디스커버리 펀드는, 운용사의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용 등의 문제가 발생해 환매가 중단됐다. 개인·법인 투자고객들은 많은 피해를 봤다.

 

하지만 유안타 증권의 해명과 달리 투자고객들에 대한 사과보다, 자사는 환매 중단된 디스커버리 펀드와 관련성을 부인하는 유안타 증권을 보며 내부감독이 소홀한것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지난 2월 23일 퓨런티어 상장일에 MTS 장애가 동일하게 발생해 전산시스템 관리부실의 비판이 불거졌다. 실제로 2021년 4분기 증권사 민원 361건중 97.2%인 351건이나 전산장애로 인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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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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