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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설탕 1일 열량 10% 이내로 관리해야"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가 나트륨에 이어서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루 동안 성인들이 가공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은 2007년 33g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3년엔 45g을 넘어섰다.

'설탕 불감증'은 아이들이 더 심각하다.

3-5세 유아는 38g, 12-18세 청소년의 경우 59g에 달한다.

과다한 당 섭취에 따른 비만과 고혈압, 당뇨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6조 8천억 원에 이르자 당국이 '당류저감 종합계획'을 내놨다.

먼저 음료, 과자류 등의 당류 함유량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현재의 'g'에서 '백분율'로 표기하도록 의무화했다.

당을 줄이는 식품 제조기술과 요리법을 보급하고 설탕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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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