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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야권 다일화 움직임에 '긴장' 텃밭도 위험하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내심 야권 분열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던 새누리당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단일화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민의당과 연대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4년 전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부터 사과하라고 촉구하면서, 유권자들이 국민을 우롱하는 야권 후보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중성동을, 성북을, 도봉을 등 10여 곳의 판세가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
 

경남 창원 성산의 경우, 더민주와 정의당이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를 이룬 이후 새누리당 후보와 박빙을 보이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공천에 탈락해 야당에 입당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여당 지지표 잠식 가능성도 새누리당의 고민거리다.
 

서울 용산에서 낙천하자 더민주로 옮겨간 진영 후보는 3선을 하며 다진 기반에 야당 지지층을 더해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 출마 후 연대해 움직이고 있는 수도권의 임태희, 안상수, 강승규 후보 등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만만찮은 지지율을 보이며 완주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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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