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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야권 다일화 움직임에 '긴장' 텃밭도 위험하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내심 야권 분열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던 새누리당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단일화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민의당과 연대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4년 전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부터 사과하라고 촉구하면서, 유권자들이 국민을 우롱하는 야권 후보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중성동을, 성북을, 도봉을 등 10여 곳의 판세가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
 

경남 창원 성산의 경우, 더민주와 정의당이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를 이룬 이후 새누리당 후보와 박빙을 보이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공천에 탈락해 야당에 입당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여당 지지표 잠식 가능성도 새누리당의 고민거리다.
 

서울 용산에서 낙천하자 더민주로 옮겨간 진영 후보는 3선을 하며 다진 기반에 야당 지지층을 더해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 출마 후 연대해 움직이고 있는 수도권의 임태희, 안상수, 강승규 후보 등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만만찮은 지지율을 보이며 완주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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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