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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산 짝퉁 명품 SNS로 거래 일당 적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중국산 가짜 명품을 시중에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다.

45살 장 모 씨 등 20여 명은 최근 2년 사이 중국산 가짜 명품을 국내에 유통하다 적발됐다.

제품은 물론, 포장 상자와 품질 보증서까지 감쪽같이 베꼈다.

이들은 가짜 명품을 정품 가격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게 시중에 유통했다.

이렇게 팔려나간 게 15만여 점, 정품가로 3천2백억 원어치다.

주로 SNS를 통해 거래됐다.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은 장 씨 등 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 판매업자 2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온라인에서 성행하는 위조상품 거래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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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