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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벚꽃 활짝, 막 오른 '진해 군항제' 최대 벚꽃축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오늘부터 시작되는 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가 화제다.

이곳 진해는 이 벚꽃들이 질 때까지 앞으로 열흘 동안 벚꽃 잔치를 벌인다.

54회째인 올해 군항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거의 맞아떨어져 관광객들은 어느 해보다 탐스러운 벚꽃들을 볼 수 있겠다.

여좌천을 비롯해 제황산 공원, 안민고개 등 벚꽃 명소도 그대로다.

경화역 임시관광열차는 안전 문제로 운행하지 않지만 기찻길 한편에 열차를 전시해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별빛 축제, 해상불꽃 쇼에 이어 공군특수 비행팀의 에어쇼까지 펼쳐진다.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와 기지사령부 영내도 일반에 공개한다.

전자음악축제가 새롭게 열려 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진해벚꽃은 다음 주 중반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혼잡을 막고자 주말과 휴일에는 차량을 통제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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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