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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미·일 3국 정상회의 '3자 안보협력' 중요성 강조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 중인 워싱턴 핵 안보회의, 한미일 3국 정상만 먼저 따로 만나서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워싱턴 핵 안보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1시간여 동안 이어진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차단하고 잘못된 셈법을 바꿔야 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추가 도발에 대한 강경한 입장도 밝혔다.
 

3국 정상들은 북한의 핵 도발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3자 안보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미일 3국이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열렸다.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제재를 통한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도 갖고 북한 도발에 대한 양국 간 공조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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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