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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봄철 건조한 날씨, 산불 등 전국 화재 잇따라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경기도 이천의 농가 창고에서도 불이 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다.

어젯밤 8시쯤 충남 청양군 운곡면의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청 진화차량 10여 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주민까지 2백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야간에 헬기가 뜨지 못한 데다, 정상 부근까지 접근이 어려워, 불은 임야 1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5시간 만에야 잦아들었다.

소방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서 벌목 작업이 진행됐다는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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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