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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워싱턴 핵안보회의서 '북핵포기' 국제사회 공조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네 번째 열리는 이번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핵 물질을 악용한 핵 테러 위협 대응방안이다.
 
미국과 중국 등 52개국 정상과 UN, 국제원자력기구 IAEA 등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모두 나서서 5차 핵실험을 시사한 북한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과 협조도 거듭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후 멕시코로 이동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각 분야 협력증진은 물론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 등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위협으로 연일 비상 태세를 유지 중인 국군 장병들에게 격려 서신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북한의 전쟁 위협을 중단시킬 수 있는 압도적 억지력의 강한 군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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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