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일본 교과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 위안부는 '감추기'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일본이 발표한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사회 교과서 10권 중 8권꼴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기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가 일본 영해 상의 다케시마로 표기된 지도에는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됐지만 지금은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는 사진 설명도 적혀 있다.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35종 가운데 80%에 육박하는 27종에 이 내용이 담겼다.
 

69%였던 4년 전보다 더 늘어난 건데,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넣으라는 일본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위안부 강제연행 표현은 교묘하게 지워지고 있다.
 

채택률이 가장 높은 도쿄서적은 위안부로 끌려갔다를 위안부로 보내졌다로, 시미즈서원은 일본군에 연행됐다는 표현을 식민지에서 모집된 여성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3.1운동 사상자를 7,500명이라고 쓴 교재에는 총독부 조사로는 550명이라는 내용을 덧붙이도록 해 식민지배의 잔혹함을 지우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대사관의 스즈키 공사를 불러 역사왜곡, 영토 도발에 강력 항의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외교 청서를 통해서도 또 한 번 독도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한일 간 긴장의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미시, 시각장애인과 함께 '흰지팡이의 날' 기념 복지대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구미시는 10월 28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되새기고, 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재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 설립된 단체로,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