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시 도교육감의 회동이 화제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를 두고 중앙정부와 일부 교육청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도 교육감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 서울시, 경기 등 누리과정 예산을 세우지 않은 7개 시·도 교육감을 비롯, 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3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의회를 갖는다.
특히 누리과정 예산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도 교육감들은 교육부 장관 등 정부 대표와 교육감, 여·야 대표, 교육재정 전문가, 보육·유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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