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스베누 대표의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스타크래프트로 전성기를 보내며 국내 e스포츠를 후원한 황효진(27) 대표의 스베누의 사기 피소 사태를 집중 보도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로 이름을 알린 황 대표는 'BJ소닉'이라는 아이디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를 중계방송하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후 황 대표는 2012년 '신발팜'이란 상호명으로 신발 사업을 시작, 2년 후 스베누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사업을 확장해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사세를 확대시켰다.
특히 전국 100여개 가맹점을 운영했고 AOA, 아이유 등 아이돌을 모델로 내세우며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스베누는 최근 자본잠식상태에서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가맹점주들에게 고소를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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