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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인 여성 독일서 ‘귀신 쫓는 구타행위 추정’ 사망”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시내 인터컨티넨탈호텔 객실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구마를 위한 구타로 추정되는 사유로 한국인 41세 여성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이날 검찰 소스를 활용한 인터넷판 기사에서 이 여인은 수 시간 침대에 묶여 입에 수건이 덮인 채 복부와 가슴 쪽에 매질을 당한 끝에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통에 따른 신음이 밖으로 들리지 않게끔 옷걸이를 이용해 수건으로 강제 입막음이 시도됐고, 시신에는 구타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멍들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초기 조사 결과 사망자는 적어도 2시간 넘게 잔인하게 취급받은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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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