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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U, 맥도날드도 탈세 조사 착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럽연합이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조세회피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다국적 기업의 탈세와 자금 세탁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룩셈부르크에서 이뤄진 맥도날드의 세금 처리가 유럽연합 법을 위반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고강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유럽연합은 지난 10월에도 스타벅스와 피아트에 대한 고강도 세무 조사를 거쳐 각각 3천만 유로, 약 390억 원에 달하는 세금 혜택을 반환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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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