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G20과 APEC 등 다자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김 전 대통령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던 어제 새벽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뒤 깊은 애도를 표한데 이어 관련 법과 유족들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춰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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