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과도하게 술에 의존해 치료가 필요한 ‘알코올 사용장애’ 비율이 남성은 줄어드는 반면 여성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 남용 위험도는 2001년에 남성이 여성보다 6.4배 높았지만 2011년에는 4.3배 차이로 감소했다.
특히 30대 여성의 경우 알코올 의존 위험도가 10년 사이 2배 가량 높아져, 30대에선 남녀간 위험도 차이가 없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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