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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10차 일본군 ‘위안부’ 국장급 협의 오늘 서울서 열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간의 국장급 협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일정상이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합의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0차 국장급 협의가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는 한일 정상이 위안부 문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 주목되고 있다.

지난 9차 협의 이후 2달 만에 열리는 이번 협의에는 우리 측 이상덕 동북아국장과 일본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이 참석했다.

쟁점은 양국이 지난 9차 협의까지 좁히지 못한 의견 차를 줄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우리 측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사죄, 재정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측은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법적 책임이 끝났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방송에 출연해 위안부문제 연내 타결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아베 총리는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법적 해결이 끝났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국무회의에서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강조하며 일본 정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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