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일본메이커들의 수소연료전지차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
혼다가 처음 공개한 수소연료 전지차는 3분 충전으로 700킬로미터를 달 수 있다.
5분 충전해 650킬로미터를 달리는 토요타의 수소차 미라이를 뛰어넘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내년 3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수소차 미라이의 양산을 시작한 토요타는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에서도 수소차 모델을 선보였다.
보급형 미라이에 고급형 렉서스를 무기로 수소차 시장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수소차 시장에 혼다까지 뛰어들자, 닛산 자동차는 내후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젤차 연비 파문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폭스바겐도 전략을 수정해, 휘발유가 아닌 전기차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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