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우리나라 자산 상위 10%가 전체 부의 66%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김낙년 교수가 국세청의 상속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살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한 자산 상위 10%는 평균 자산이 6억 2천만 원으로, 2013년을 기준으로 전체 자산의 66%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산 하위 50%가 가진 자산 비중은 전체 자산의 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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