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1℃
  • 서울 0.6℃
  • 인천 0.4℃
  • 수원 0.5℃
  • 비 또는 눈청주 1.1℃
  • 대전 2.0℃
  • 대구 5.0℃
  • 전주 2.0℃
  • 울산 7.3℃
  • 광주 3.1℃
  • 부산 8.3℃
  • 여수 5.5℃
  • 흐림제주 8.9℃
  • 흐림천안 0.6℃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국제

강동결찰서 ‘희망나눔 운동화 만들기’ 운동 전개

미래희망기구가 함께하는 청소년 선도프로젝트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강동경찰서(서장 손장목)와 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는 28일 청소년들의 봉사․배려를 통한 자존감 회복과 올바른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청소년 선도프로젝트 ‘희망나눔’ 운동을 전개하고자 강동경찰서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미래희망기구에서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사업중인 ‘희망나눔 운동화 프로그램’을 경찰서의 학교밖, 비행우려, 차상위계층, 다문화 청소년 등의 선도프로그램과 접목해 사회적응에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 및 배려심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희망나눔 운동화 프로그램’은 운동화에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넣어 신발조차 제대로 신지 못하는 캄보디아, 이디오피아 등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운동으로 뜻깊은 캠페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3일 학교밖 청소년 20명, 지난 28일 한국구화학교 청각·지체장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운동화 만들기를 개최한바 있다.

이에 양기관은 미래희망기구의 기부활동과 경찰서의 선도활동이 접목되는 효과를 확인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계활동 필요성을 상호 공감, 이를 정착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문제아로 취급받는 내가 다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게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며 경찰에게 꾸준한 활동을 요청하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