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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치매 발생 2~3년전부터 기억저하 자각 못 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본격적인 치매 증세가 나타나기 2, 3년 전부터 기억력이 떨어지는데도 본인은 이를 자각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로버트 윌슨 박사가 노인 2천92명을 대상으로 10여 년째 진행 중인 연구자료 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 등이 보도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치매가 발생한 2백39명은 치매로 진단되기 평균 2.6년 전부터 기억력이 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들은 이를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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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