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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향 청송문화예술회관, '길 위의 작가 김주영' 토크 콘서트 열려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오는 12일 오후 7시 "Talk Talk 사과 토크 콘서트, ‘길 위의 작가’ 김주영 자서전”이 경북 청송의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Talk Talk 사과 토크 콘서트'는 12회 이상 북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온 조화현 아이신포니에타 단장이 청송문화관광재단(대표 배수진)의 의뢰로 기획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북&토크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1939년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대하소설 ‘객주’를 통해 ‘길 위의 작가’라는 호칭을 얻은 김주영 작가가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그는 1970년 '여름사냥'이 <월간문학>에 가작으로 뽑힌 이후 1971년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김주영에게 ‘길 위의 작가’라는 호칭을 안겨준 '객주'를 포함 '활빈도' '천둥소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화척' '홍어' '빈집'등 다수가 있고 유주현문학상(1984),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3),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무영문학상(2001), 김동리문학상(2002), 은관문화훈장(2007), 김만중문학상(2013) 등을 수상한 바 있다.

i-신포니에타는 이준호 작곡의 25현 가야금 연주곡 ‘바람 강’을 시작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Salut d' Amour)’,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erenade)’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아일랜드 민요 ‘아 목동아 (Oh Danny boy)’등을 연주해 작가뿐 아니라 청송 관객들에게 i-신포니에타만의 음악적 색채가 잘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를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김 작가의 자전적 소설 '잘가요 엄마'처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획을 맡은 조 단장은 “인천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작가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나누려 시작한 <똑똑 톡톡, 북&토크 콘서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경북지역에서도 진행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인천문화의 위상을 잘 알리고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9월에는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의 김종세 상무, 10월엔 박종숙 요리연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북&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궁금한 사항은 아이신포니에타 홈페이지(www.i-sinfonietta.com)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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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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