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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도권 공공시설물 관리 제대로 되고 있는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서울시 내 건설된 1615개 공공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관리 특별법’상 안전관리 현황이 공개된 안전등급에서 미흡평가인 D등급 받은 시설물이 3곳 나왔다. 공공시설관리는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으로 나뉜다.

지난 5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물정보관리시스템(FMSFacility Management System)에 따르면 공공시설 결함이 발생하여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D등급에는 현재 공원화가 추진 중인 서울역고가도로와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수문, 암사동 천호3수문이 포함됐다.

경기도에서는 공공시설물 3165개 중에서 C등급 이하는 151개다.

특히 ‘용인 이동저수지 용수전용댐’, ‘화성 남양방조제 하국둑’, ‘양평 신복지구내 깎은 도로사면’ 등 3개 시설물이 D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C(보통)등급은 148개이다.

현재 인천 주안 2,4동 상가건물은 안전등급 불량평가인 E등급을 받았다.

안전등급이 ‘C등급’인 공공시설물은 광범위한 결함이 있지만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단계로 보수 보강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은 각각의 해당 관리주체인 지방자치단체, 서울시설공단, 도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등급 평가를 거치고 각 지자체에 통보한 후, 낮은 등급의 시설물을 없애기도 하며 보수보강을 통한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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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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