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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 열린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한국문화관광대전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을 9일 영국 런던의 한복판이자 랜드마크로 널리 알려진 트라팔가 광장에서 개최한다.

런던 시민은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런던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주영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럽사무소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영국 관광객 수는 매년 약 10%씩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부터 4년 연속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마이스(MICE)와 비즈니스 방한객의 비중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문체부는 이번 종합 문화관광축제 개최를 통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영국 현지에 적극 홍보하는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인 런던에 케이 팝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최신 문화 콘텐츠는 물론, 한식, 한복, 전통공연 등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케이 컬처’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고품격 관광을 선호하는 영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의 매력을 알려, 방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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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