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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철수 “국정원 해킹의혹 본질은 정보기관 무능”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과 관련해 사태의 본질은 정보기관의 무능이라며 잘하는 일이든 못하는 일이든 언론 노출 자체가 무능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국정원 해킹사태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의혹을 해소할 책임은 국정원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 위원장은 로그파일 등 자료제출과 조사과정에 전문가 참여, 일정기간의 조사기간 보장이 진상조사를 위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정원이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고 국가안보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정원이 권력기관일 뿐 정보기관의 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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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