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이하람 선수,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 선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축구부 이하람 선수(2학년)가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이하람 선수는 전국 90여개 대학 중 22명을 선발하는 A팀 대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9월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는 7개국 8개 팀(한국은 A팀, B팀)이 참가한다. 중앙수비수(센터백)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이 선수는 헤딩력과 킥력, 인터셉트 능력을 두루 갖췄으며 볼 배급력과 1대1 수비력은 최고 수준의 대학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선수는 중앙수비수이면서 스트라이커 역할을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선수로서 지난 6월 23일 대학축구 U리그 동원과학기술대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 넣는 수비수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것. 이 선수는 K리그에서 프로선수로 뛰는 것이 목표로 포지션이 같은 첼시 FC 소속의 '티아고 실바'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제주 FC 'U-18'팀 소속으로 활동하다 계명고(수원)를 거쳐 구미대에 입학한 이 선수는 주장을 맡으면서 전도유망한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이하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