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민준 인턴기자, 윤유경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하자시공 논란을 빚고 있는 광진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2차 사전점검이 2025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여전히 1차 사전점검 결과의 무효화를 강력히 요구하며 광진구청과 대립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의 지휘 아래 광진구청은 1차 사전점검 결과를 유효한 것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외부변호사 3인의 자문 결과, 모두 1차 사전점검 결과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광진구청은 사전점검 결과를 번복하지 않고, 기존 결정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1차 사전점검 당시 드러난 심각한 하자 때문에 제대로 점검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전용부 세대 내 월패드가 전 세대에서 작동하지 않았으며, 보일러, 전등, 수도 등 기본적인 설비가 상당수 세대에서 작동조차 하지 않는 상태였다는 것이다. 입주민들은 "이러한 상태에서의 점검은 무의미하다"며 구청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통신 불량 문제로 인해 일부 하자 신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도 지적했다. 서울시 점검에서도 통신 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건설이 원청을 맡은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의 하자 시공 논란이 불거지며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에 계속되는 가운데, 본지의 관련 보도에는 롯데건설의 시공 관리 문제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여러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 중에는 자신을 현직 관리자, 현장 근로 경험자라며, 롯데캐슬 이스트폴 현장의 안정 관리와 시공 실태를 비판하는 이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요즘 브랜드 아파트 보면 어영부영 짓는 게 눈에 보인다”, “전부 외국인이다. 중국 욕할 것도 없다. 소변은 기본에 대변 보는 일도 여사”, “현장에 일하러 갔었는데, 안전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다. 일주일동안 작업하면서 (안전관리자)를 한 번 만났다” 는 등 부실 시공 실태를 비판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은 “현직 관리자다. 다들 안전에 소홀하고, (자신은) 중견 건설사 소속인데 매일 담당자가 동마다 체크하지 않으면 욕먹는 일은 다반사다. 롯데 같은 대기업은 정직원은 거의 없고 대부분 계약직이다. 책임감을 부여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누리꾼은 광진구청의 관리감독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광진구청과 강서구청이 롯데건설 측으로부터 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팀 |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이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의 부실 시공 논란과 관련해 1월 2일 저녁 7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광진구청 관계자, 이스트폴 입주민 대표, 오신환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옥 서울시의원, 그리고 시공사인 롯데건설 측이 참석해 부실 시공 문제에 대한 논의와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스트폴 아파트는 최근 외벽 도색 불량, 갱폼 불량 등 시공상의 문제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입주 예정자들은 지난 사례를 들어 준공 확정 후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롯데건설 측이 언급한 준공 확정일은 1월 12일이다. 이에 따라 광진구청은 시공사와 감리자의 조치를 요청했으며,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명령 등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공사와 관계 기관의 책임 있는 답변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 예정자들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공사의 책임 있는 자세와 신속한 하자 보수를 촉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