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제주시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년 상반기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날은 제주시 관내 69교의 초등학교 학교장 정례협의회로, 교육장의 인사 말씀과 더불어 제주시 교육 비전 및 청렴 비전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 공감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업무 관련자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및 고교체제 개편안 마련 추진 일정과 △늘봄학교 운영을 안내했으며, 제주시 교육지원청 각 부서장이 나와 2024년 주요 업무 및 달라지는 제주시 교육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2024년 4월 현재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7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늘봄학교 운영사례와 △학부모 민원 대응 사례,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학교장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호 교육장은 “우리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더 나은 제주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건을 선정하여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최적의 해결방안을 이끌어냄으로써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14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ㆍ단체에서 7명을 1팀으로 구성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경연시간을 팀당 20분에서 25분 연장하고, 참가대상을 청소년기관ㆍ단체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경연순서를 사전 추첨제에서 참가신청 접수 순으로 개선하고 있다. 한편,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참가팀이 청소년, 교육, 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주제나 제주도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로 안건을 선정하여 스스로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모의의회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찾아내어 키워서,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제주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4·3이 수난의 역사를 넘어 도민 스스로 싸워 어려움을 이겨낸 자긍심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한 팀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제주도와 재단의 공동 발전과 임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월 11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에 따라 지방공공기관 혁신 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번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과 제주도 4·3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는 이번 제76주년 4·3 추념식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사로 만들어낼 정도로 저력을 갖고 있다”며 “재단 직원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일한다는 자긍심으로 제주도 공직자들과 한 팀을 이룬다면 할 수 없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이 추가 진상조사와 기념사업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 공직자들이 챗GPT와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행정시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생성형 AI 학습 동아리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GPTISTs)’를 비롯해 제주시 직장동호회 ‘포인터팀’, 서귀포시 챗GPT 연구팀 ‘GP+지기’ 등이 이번 전시회 기획에 참여했으며, 혁신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도 정책기획관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11일간 제주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주제의 작품을 모집한 결과, 디지털 이미지, 노래, 웹페이지, 영상 등 총 75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표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및 대정읍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투표소 관리·운영에 힘쓰는 선거종사원들을 격려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선거종사원들에게 투표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들에게 공정하고 편리한 투표환경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선거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크겠지만,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공정성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제주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료까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하는 투표환경을 조성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도민과 도정 간 소통의 문을 열고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도정정책 모니터 제2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 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정정책 모니터는 제주도정의 다양한 정책과 시책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제2기 도정정책 모니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57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2024년 4월 9일부터 2026년 4월 8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정정책 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민과 도정을 잇는 가교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1기 모니터의 적극적인 제안이 도정에 반영돼 도정정책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2기 도정정책 모니터에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좋든, 좋지 않든 가감 없이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제2기 모니터에 공공갈등 주민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를 신규 설치한다. 지난해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정식 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12월 8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과 교통흐름 방해가 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신규 도로개설 등 20개소이다. 제주시는 20개소(신규 19, 이설 1)에 대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고정식 카메라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 계도와 홍보를 거쳐 8월 본격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자 사고 및 교통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고정식 단속 카메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이끌어갈 핵심 과제와 운영방향 설정 등을 위한 주제별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인구 정책, 환경자산 보전과 활용,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에너지대전환, 원도심 청년 창업공간, 재정운용 개선 및 확충, 공공주택 공급 및 주택시장 점검, 지하수 관리 및 수질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과제 9개를 선정해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주요 정책 간 상호 연관된 대표 과제를 선정해 부서 간 협업방안과 전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주제마다 제주연구원의 상황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지방 공공기관과 한국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정부 공공기관, 제주관광협회, 제주청년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해 전문가의 시각을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가 변화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과 관련해 분권, 분산, 지방자치법상 체계의 세 가지 원칙을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회의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사무배분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분권과 관련해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 개선을 통해 4,600여 건의 권한 이양, 5,300여 건의 특례 이양이 이뤄졌다”며 “장관의 법률상 권한을 도지사에게 가져왔고, 이제 내부적으로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기초자치단체장이 권한을 충분히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분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으로 같은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고루 존재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환경에 있어서는 원인자 부담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현재 지방자치법 상 광역과 기초 사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어선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서는 등 신속한 대처로 해상 안전과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1월 성산포어선 성실호, 3월 서귀포어선 2008만선호 전복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서 구조 및 실종자 발견 등에 적극 협조해 도민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제3태양호 박제운 선주, 뉴백마린호 조승일 선장, 제77덕성호 이상철 선주, 영재호 여수건 선장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박승훈 경사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박제운 선주는 성실호 사고 당시 어선원 1명을 구조하고, 조승일 선장은 실종자 1명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상철 선주는 2008만선호 사고 당시 어선원 4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며, 여수건 선장은 어선원 4명을 구조했다. 박승훈 경사는 몸을 아끼지 않고 수색에 나서 실종자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난사고 특성상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해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있다. 공유재산을 비롯해 행정정보, 소방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했으며, 지난 3월 자동 염수 분사장치, 도로 열선 등 신규 정보를 추가 공개했다. 제주 공간정보 포털 내에는 총 300개의 레이어가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대민 서비스에 3만건이 활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추가된 자동 염수 분사장치, 도로 열선 데이터를 통해 기습적인 폭설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형도면 고시를 위한 주민공람 자료 열람방식을 기존 종이도면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해 기존 정보와 비교하고 사유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에 구현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도민 누구나 제주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천마가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도내 가스기업이 수소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천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화북동 및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민간 18)을 투자하여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천마는 자체 운영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하여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의 시공을 맡았던 하이리움산업(주)과 도내 수소충전소 및 저장시설 설치, 수소 운송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PG 복합형 수소충전소는 LPG 충전소를 운영하는 인력이 수소충전소도 운영 하므로써 운영비 절약을 통해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의 이점을 갖고 있다. 한편 제주는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발표하며 전국 최초로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구축을 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64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4월 8일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도 교육청의 협조로 제주 관내 초등학교(총 114개교) 수요조사를 통해 64개 초등학교 167개 학급의 신청을 받아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성평등한 미디어 활용을 안내하는 ‘디지털 미디어 양성평등교육’과 직업 선택에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배우는 ‘양성평등 진로교육’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스마트 기기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 활용이 일상이 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초등학생 대상 양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2023년부터 실시해왔다. 2023년에는 44개교 105학급의 초등학생 2,311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온라인 공간의 성차별과 디지털 매체 이용시 주의점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으며, 별도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설문에서도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올해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학교가 늘어난 만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1~7)을 앞두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주간을 활용해 도민들의 일상 속 성차별과 성 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을 확산하는 공연, 전시, 홍보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이다. 사업별 지원 금액은 2,000만 원 이내로 총 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1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업 목표와의 부합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2024년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은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총 2개 사업에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확산하고 도민이 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8주에 걸쳐 건설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도민참여단의 역할’과 ‘성평등 문화 확산의 필요성’ 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향후 활동계획도 점검한다. 양성평등 분과는 도내 축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안전도시 분과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 공원 및 안심벨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제3기 도민참여단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면서 “도민참여단의 열정에 부응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쏟고,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제안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