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16시 20분에 길림성 훈춘시 경신진 중국-러시아 변경의 러시아 경내에서 발생한 산불이 우리 나라경내로 퍼져왔다고 20일, CCTV뉴스에서 보도했다. 18일 21시, 길림성삼림소방총대 연변주지대에서는 산불의 큰 범위와 큰 강도에 근거해 44명을 출동시켜 "불로 불을 공격하고 연선을 따라 추격" 하는 주동적인 방법으로 3.8km의 방화선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여 화세를 유력하게 저지시켰다. 러시아 경내의 남북 두갈래 불길은 약 15km이고 북쪽 불길의 거리가 비교적 멀리 떨어졌으며 눈안으로는 불길이 보이지 않았지만 아직도 많은 곳에 연기가 나고 있었다. 19일 오전, 대낮의 강해진 풍력과 기온의 상승으로 러시아 경내의 남쪽 불길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고 그 불길이 중국 경내로 퍼져오면서 큰 위협을 주었다. 만에 하나의 실수도 초래하지 않기 위해 10시 40분, 길림성삼림소방총대에서는 연변주삼림소방지대와 길림시삼림소방지대 장병들을 화재현장에 증원, 야간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불끄기에 유리한 시기를 리용해 우세병력을 집중시켜 불길의 국경침입을 막아냈다. 중앙텔레비죤방송 3월 19일 23시의 뉴스에 따르면 불길은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되었으며 중국 경내로
카나다 신문《가중시보》 는 적지 않은 중국인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의 짐을 들어주다 공항변방검사에서 독품이 사출되어 감옥에 가는 사례가 있다며 중국인, 중국 유학생들은 타인의 짐을 들어주지 않기로 마음속에 새겨두고 자기의 물품을 안전하게 잘 보관해 둘 것을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2월 13일, 스코틀랜드(苏格兰) Paisley Sheriff법원은 영국 에든버러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21세 나는 중국 여류학생에 대한 유죄를 선포하고 2년형에 언도했다. 룡자현(음역)이라고 부르는 이 여학생은 인물이 좋고 다재다능한 한창 꽃다운 시절의 젊은이다.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다시 영국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는 그의 운명이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사연은 이러하다. 룡자현은 어머니와 함께 바르셀로나 관광을 다녀오기로 했다. 한 중국인 남성이 애걸하다 싶이 여행용 가방을 스코틀랜드에 있는 호텔에 가져다줄 수 없는가고 했다. 같은 중국인이고 또 그 남성이 말하기를 급한 일이 있어서 가방을 가지고 가지 못하게 된다며 만일 스코틀랜드에 가방을 가져다주면 그 보답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관광비용을 자기가 대겠다고 했다. 처음에
미국 관원이 아프리가 방문 시 중국―아프리카협력성과가‘과장되었다'고 말한 데 대해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18일에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해당 논조는 사실에 부합되지 않고 허점이 많은바 아프리카에서 근본적으로 발을 붙일 수 없다고 표시했다. 미국 국무차관 나기는 최근 우간다를 방문 시 중국―아프리카협력 성과는 분명 과장되었다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의 량호한 정책, 안전 등 분야의 투입은 중국을 훨씬 초과했는데 사람들은 이를 염두에 두지도 않고 중국이 건설한 체육장은 오히려 아프리카 민중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주‘화가 난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의 대출이 아프리카의 채무부담을 가중시켰으며 중국사람들은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현지 사람들과 ‘고객 유치 경쟁'과 ‘일자리 경쟁'을 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은 “우리는 근래 미국의 일부 관원들이 아프리카 방문 시 중국―아프리카협력과 관련해 무책임한 언론을 거듭 발표하는 것에 대해 주목했다. 이런 전형적인 심리상태의 배후에는 미국 일부 인사들의 뿌리 깊은 비평화게임의 사유모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아프리카 친선은 역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다음주부터 일반인도 LPG 차량을 살 수 있게 된다. 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해 이에 대비한 훈련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등 미세먼지 관련 3개 법 개정을 의결했다. 의결된 법안 중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은 LPG의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을 폐지, 승용자동차 등의 LPG 연료 사용이 전면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인도 제한 없이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유차나 휘발유차보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적은 LPG 차량 보급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기준 LPG 차량은 전체 차량 등록 대수의 8.8%(203만대) 수준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규모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낚시객의 쓰레기 투기 및 불법소각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물환경보전법 제20조 규정에 따라 영주호(영주댐)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6일 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3월 18일 낚시금지구역을 지정 ․ 고시 기타 학술조사를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되며, 위반행위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했다. 시는 영주호 수질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으로 시행한 불법낚시행위근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안내판 설치 및 현수막 게시 등 사전 홍보를 하고, 3 ~ 6월까지 환경단체 및 수자원공사 경북북부권지사와 함께 영주호 내 불법낚시행위에 대한 특별집중점검을 할 방침이다. 영주호는 영주시 평은면(본댐)~이산면 일원(석포교)까지가 댐 구간이며 저수용량 181.1백만㎥의 환경개선용수, 농업용수공급 등의 목적으로 건립된 다목적댐이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보건소는 3월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춘양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흡연 직장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의 개별 건강 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 시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행동강화물품 등 금연보조제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개월 금연성공 시 재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유지를 위한 지지로 금연 성공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시간 내기 어렵고 거리가 멀어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흡연자들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활용해 금연성공까지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20일 오후2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면 용두리에 건립된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사람과 동·식물이 가장 살기 좋은 높이라는 해발 700미터에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식을 했다. 본관은 연면적 1,183.4㎡의 2층 건축물로 1층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체험실과 전시실 및 휴게실로, 2층은 목재를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속동은 연면적 199㎡로 목공기계를 구비하여 보다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할 수 있는 정기프로그램과 수시프로그램으로 구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목공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수시 프로그램은 관내 및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목공교육장으로 구성 운영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주말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rdqu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일곱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현지시간 18일 발표한 '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해, 지난 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빵 1kg 평균 가격이 15.59달러로 상위 10위권 내 도시 중 가장 비쌌고 남성 정장 가격과 맥주 등의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여성 헤어컷 가격은 가장 싼 편에 속했다. 한편,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프랑스 파리와 홍콩, 싱가포르로 조사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마약류 투약과 소지 등 범죄 혐의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또 "현재까지 증거자료 수집과 혐의 소명 정도, 마약류 관련 범죄 전력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에 대해 부인해 왔지만 지난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마약류 투약과 소지 등 범죄 혐의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또 "현재까지 증거자료 수집과 혐의 소명 정도, 마약류 관련 범죄 전력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에 대해 부인해 왔지만 지난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고 장자연과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사건을 검찰이 공식 재수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활동기간이 두 달 연장된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조사과정에서 특정된 범죄 혐의를 법무부에 보고하면 대검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할 경우, 별도 국회 입법이 필요한 '특별검사'보다는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 수사 검사를 지정하는 '특임검사'제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총장에게만 직접 보고하거나, 경우에 따라 총장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이른바 '그랜저 검사' '벤츠 여검사' 등 스폰서 검사 사건과 지난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등을 수사할 때 특임검사가 임명됐다. 김학의 전 차관의 경우, '건설업자 윤중천과 함께 여성들을 압박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특수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데, 2007년 12월 이후의 범죄사실을 밝혀내면 공소시효가 남아있어 처벌이 가능하다. 또 만약 1억 원 이상의 뇌물을 받았다면 공소 시효가 15년이기 때문에 특가법상 뇌물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이후의 수사과정에서 외압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접대 의혹, 장자연 리스트, ‘버닝썬 사건’에서 촉발된 각종 의혹 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박 장관은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은 우리 사회의 특권층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켜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이들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해 과거사위원회가 건의한 대로 활동기간을 2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며 “이 기간 동안 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작업을 계속 진행하되, 동시에 드러나는 범죄사실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수사로 전환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접대 의혹, 장자연 리스트, ‘버닝썬 사건’에서 촉발된 각종
“훈춘림업공안국 경신파출소 룡산호이동경무실” 현판식./사진 리군준(李军俊) 3월 16일, 길림성에서 철새들의 이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첫 경무실인 “훈춘림업공안국 경신파출소 룡산호이동경무실”현판식이 훈춘시 경신진에서 있었다고 길림성림업및초원국에서 18일에 전했다. 룡산호(龙山湖)이동경무실은 훈춘 경신습지에서 철새들이 제일 많이 모이는 룡산호구역내에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3월이면 북쪽으로 이동하는 수십만마리의 철새들이 이 구역에 모여드는데 그중에는 두루미(丹顶鹤), 참수리(虎头海雕), 흰꼬리수리(白尾海雕) 등 국가1급보호동물들도 적지 않다. 철새들이 날아오는 계절이면 촬영애호가들과 관광객들도 이곳에 대거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 16일에 설립된 “훈춘림업공안국 경신파출소 룡산호이동경무실”. 훈춘림업공안국에서는 철새들의 서식지 안전을 보호하고 양호한 현장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훈춘동북호랑이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과 협상하여 룡산호이동경무실을 설립했다. 경무실은 경찰신고, 자문, 봉사, 철새들의 전염병 발생 상황 감측을 일체화한 경무실로서 경찰 2명을 일상으로 배치했다. 경무실 경찰들은 해마다 봄철과
매일과 같이 한국 경기도 수원시 영화동 장안공원의 한 휴식공간, 마치 전문 제공이나 받은듯 영화동에 거주하는 부분 조선족노인들이 오후 2시―5시 사이에 이곳에 모여서는 이야기꽃을 피워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10명 좌우로 모이는데 많이 찾아들 때면 20여명 모인다. 거개가 74세에서 88세노할머니들이며 연변을 비롯한 중국 여러 지역에서 살다 한국에 들어온 분들이다. 조선족노인들끼리 모여 이 말 저 말... 조선족노인들은 언어상, 생활습관상 한국 노인들과 어울리기 힘들다보니 자연 중국에서 온 고향 노인들을 찾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들어보면 많이는 노년에 자식들의 뜻대로 원치 않는 한국행을 한 것이다. 자식들이 한국에 있으니 할 수 없이 자식들의 뜻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한다. 한국에 있는 자식들은 중국에서 노인이 빈집에서 홀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거나 어느 노인이 갑작스러운 이외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집에 홀로 계시는 부모님들이 걱정스러워 아예 자기네들이 있는 한국으로 모셨다는 것이다 한국에 간지 6년이 된다는 백산시의 림선녀 (85세) 할머니는 사위가 자기 때문에 2칸짜리 60만원(한화) 월세집을 맡고 살고 있다 한다. “말수가 적고
2019년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북경리사 좌담회 북경서 2월 16일,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북경리사 좌담회가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에 리덕수 명예회장(중공중앙 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리현덕 명예회장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 서기처 전임 서기), 우빈희 학술고문(민족출판사 전임 사장), 리홍걸 학술고문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리론정책연구실 전임 순시원) 등과 중앙민족대학 교수 김병호,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연구원 리화자 등 중국사회과학원, 북경대학, 중앙민족대학, 민족출판사 등 단위들의 20여명 학자들이 참석하였다. 좌담회는 새로운 시대에 사학회가 앞으로 수행하여야 할 사업들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였다. 사학회 회장이며 중국사회과학원 민족-인류학연구소 정신철 연구원은 개회사에서 역사와 사회과학 연구는 의식형태와 관계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이론을 선전하고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구축하는 데 큰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사학회가 국가급 연구단체로서 조선족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를 위해 좌담회에 참석한 지도자들과 학자들이 적극적인 건의를 제출해줄 것을 부탁하였다.